[B.리그] 다시 살아난 이대성, 홋카이도 상대로 11점 활약···미카와는 19점차 완승

조영두 2023. 10. 21.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성이 1경기 만에 반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와의 경기에서 84-65로 승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꾸준히 코트를 밟은 이대성은 골밑슛을 집어넣었고,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센다이 89ERS는 83-72로 승리,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4패)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성이 1경기 만에 반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가리야시 윙 아레나 가리야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레반가 홋카이도와의 경기에서 84-65로 승리했다.

잭 어거스트(18점 10리바운드)와 니시다 유다이(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승리를 이끌었고, 다반테 가드너(13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제이크 레이먼(10점 2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2승 3패가 된 미카와는 중부 지구 5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이대성은 27분 54초를 뛰며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1개 포함 야투 6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14일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전에서 18점을 올린 뒤 15일 4점에 그쳤지만 1경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1쿼터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던 그는 2쿼터 막판 레이업으로 공격을 성공시켰다. 곧바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추가하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꾸준히 코트를 밟은 이대성은 골밑슛을 집어넣었고,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또한 정확한 패스로 어거스트의 덩크슛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4쿼터 막판 승기를 잡자 주전 멤버들과 함께 벤치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장민국(나가사키)은 썬로커스 시부야를 상대로 15분 44초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3점슛 1개를 시도했지만 림을 빗나갔고, 리바운드 1개를 잡아냈다. 나가사키 벨카는 78-85로 패하며 시즌 첫 패(4승)을 떠안게 됐다.

양재민(센다이)은 무릎 부상을 당해 치바 제츠전에 결장했다. 14일 오사카 에베사와의 경기에서 무릎에 큰 충격을 입은 그는 보호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센다이 89ERS는 83-72로 승리,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4패)을 올렸다.

# 사진_B.리그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