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개막‥SK, 오세근 더비에서 승

김수근 2023. 10. 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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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가 개막했습니다.

이른바 '오세근 더비'로 펼쳐진 개막전.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 리포트 ▶

지난 13년간 정관장에서만 뛰었던 오세근.

팀에 통산 4번째 우승을 선물하고 올 시즌 절친 김선형이 있는 SK로 이적했죠.

개막전부터 친정팀을 만났는데요.

경기 직전엔 옛 동료들과 함께 우승 반지를 받고 하이파이브를 나눴지만 곧바로 코트에서 양보없는 대결을 펼쳤습니다.

깨끗한 외곽 3점포에 영리한 골밑 득점까지!

4쿼터에도 김선형의 패스를 받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석 점슛을 성공시킵니다.

김선형-오세근 절친 콤비에 외국인 선수 워니가 46점을 몰아친 SK가 15점차 대승을 거두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창원에서는 원정팀 kt가 LG를 꺾고 송영진 감독의 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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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관순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5770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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