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문의 검' 신세경 VS 김옥빈, 군중 속 살벌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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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 아스달의 두 권력자 신세경과 김옥빈이 맞붙는다.
2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의 대제관 탄야(신세경 분)와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가 군중 속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아스달은 왕 타곤(장동건 분)이 아고족과의 전쟁에 친정(親征)하면서 지도자의 자리가 공석인 상황.
두 사람은 살아온 방식은 물론, 아스달을 다스리는 정치적인 전략에서도 180도 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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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아라문의 검' 아스달의 두 권력자 신세경과 김옥빈이 맞붙는다.
2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의 대제관 탄야(신세경 분)와 왕후 태알하(김옥빈 분)가 군중 속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각자 병력을 대동하고 마주 선 모습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흰산으로 피신한 줄만 알았던 태알하의 등장은 판세가 뒤바뀌었음을 예감케 한다.
현재 아스달은 왕 타곤(장동건 분)이 아고족과의 전쟁에 친정(親征)하면서 지도자의 자리가 공석인 상황. 왕자인 아록은 너무 어리며 대리할 왕후 태알하는 반란에 실패한 죄로 갇혔다가 탄야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도주에 나섰다. 안팎으로 반란과 전쟁으로 혼돈에 빠진 아스달의 정세에 백성들의 불안한 민심도 최고조에 달했다.
탄야는 신성한 신의 영능으로 자리를 공고하게 세웠다. 태알하는 타고난 지략, 몸소 깨우친 경험치를 통해 권력의 최정점에 올랐다. 두 사람은 살아온 방식은 물론, 아스달을 다스리는 정치적인 전략에서도 180도 다른 행보를 걸어왔다. 그런 두 사람이 맞붙은 지금, 아스달 백성들의 마음이 향하는 곳이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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