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부산전 석패’ 박동혁 감독, "천안과 지역 라이벌전 승리로 홈 팬들에게 기쁨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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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3연승 기회를 아쉽게 놓친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부산아이파크전 패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천안시티FC와 마지막 홈 라이벌전을 준비한다.
충남아산은 오는 28일 천안시티FC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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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홈 3연승 기회를 아쉽게 놓친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부산아이파크전 패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천안시티FC와 마지막 홈 라이벌전을 준비한다.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홈 3연승과 9위 도약에 실패했다.
흐름과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 14분 박대훈의 동점골로 부산의 8연속 무실점 행진을 깨며 역전승을 기대했다. 그러나 후반 8분 김찬에게 실점했고, 이후 공격 축구로 동점을 노렸으나 아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해줬다. 실점하는 장면에서 보이지 않은 실수들이 결과 줘 아쉬움은 있다. 속도나 볼 소유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김찬과 높이 싸움에서 패한 게 어려웠다. 부상 선수들이 빨리 복귀하길 원할 뿐 이다. 후반전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득점하려는 모습과 힘든 시간에도 이겨내려는 건 좋다. 경기는 패했지만, 좋은 모습들이 나온 것 같다. 패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괜찮다”라고 수비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오는 28일 천안시티FC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천안 상대로 전승을 거뒀기에 지역 라이벌과 맞대결에서 확실한 우위를 잇고 싶어 한다.
박동혁 감독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지역 라이벌과 맞대결이다. 회복을 빨리 해야 한다. 부상 선수 잘 체크하겠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 비기면서 아쉬운 결과를 냈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 소감은?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해줬다. 실점하는 장면에서 보이지 않은 실수들이 결과 줘 아쉬움은 있다. 속도나 볼 소유에서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김찬과 높이 싸움에서 패한 게 어려웠다. 부상 선수들이 빨리 복귀하길 원할 뿐 이다. 후반전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끝까지 득점하려는 모습과 힘든 시간에도 이겨내려는 건 좋다. 경기는 패했지만, 좋은 모습들이 나온 것 같다. 패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괜찮다.
-천안과 다음 경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지역 라이벌과 맞대결이다. 회복을 빨리 해야 한다. 부상 선수 잘 체크하겠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있어야 한다. 지난해 마지막 경기 비기면서 아쉬운 결과를 냈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첫 실점이 어떤 영향을 미쳤나?
실점하고 정신을 차린 것 같다. 그 장면에서 수비수와 키퍼가 예측했어야 했다. 박주원과 배수용이 오랜만에 나와서 경기 감각이 아쉬운 것 같다. 팀을 위해서 열심히 했다. 우리 선수들이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좋아지고 있다.
-박대훈이 꾸준히 득점하고 있는데?
대훈이에게 항상 슈팅을 시도하라고 한다. 그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다. 강민규와 송승민도 박스 안에서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두아르테와 하파엘을 빨리 투입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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