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기온 0도로 ‘뚝’… 도로 살얼음 주의

최지희 기자 2023. 10. 21. 2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1일"다음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낮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0~11도, 낮 최고 16~21도
바람 강해 체감온도 낮아
강원도 내 곳곳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대청 구간 고지대 탐방로에 내린 첫눈이 살짝 덮여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경기와 강원 일부 도로에서는 살얼음을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1일“다음날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낮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광역시 2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17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내리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