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대통합위원회,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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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내에 공장을 둔 두산에너빌리티·볼보그룹코리아·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해성디에스 등 5곳의 채용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대통합위원회 최충경 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처럼 대기업 지역인재 할당제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청년 유출과 지역 소멸에 대한 도민 우려가 심각하다"며 "주요 기업들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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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내에 공장을 둔 두산에너빌리티·볼보그룹코리아·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해성디에스 등 5곳의 채용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각 기업의 지역 인재 채용 현황과 관련 정책의 어려움을 듣고, 도내 청년의 채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대통합위원들은 "대기업 일자리가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이자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인책"이라며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과 상생, 사회적 공헌 관점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회대통합위원회 최충경 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처럼 대기업 지역인재 할당제를 만들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청년 유출과 지역 소멸에 대한 도민 우려가 심각하다"며 "주요 기업들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출범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박완수 경남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행정이 직접 나서기 어려운 현안에 대한 중재자 역할을 한다.
다음 달에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 채용 확대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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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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