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D조 1위로 16강 직행한 '쿨' 이재혁, 3라운드 연속 1위 놓친것에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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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이재혁은 21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32강 C조 경기서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피어' 유창현, '스트라이커' 안정환, '가드' 최영훈, '병수' 고병수, '노크' 송용준, '윌' 김의지, '쿨' 이재혁, '수트' 이용현과 8라운드 경쟁 끝에 52점을 획득했다.
'병수' 고병수와 '노크' 송용준은 각각 40점과 33점을 획득하며 16강에 직행했고, '스트라이커' 안정환과 '윌' 김의지는 패자부활전에 진출했고, '스피어' 유창현과 '수트' 이용현, '가드' 최영훈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C조에서 1위로 16강에 직행한 소감으로 '쿨' 이재혁은 3회 연속 1등 달성 실패에 아쉬워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규정중 하나였는데, 규정이 새로 생겨서 신경 쓰였다. 목표했던 것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다음 16강 경기에서 3회 연속 1등에 재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규정이 생기고 32강이 아니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16강에서는 최강자 분들과 함께하다 보니 힘들 것 같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예선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경기에서 클래스는 여전하다라는 것을 보여준 점에 대해 "예선전때 부진한 적이 있어서 신경쓰지 않았다. 나는 이재혁이고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생각했다.
가을 하면 이재혁인데 이번 가을에 대한 느낌에 대해 "가을의 이재혁 수식어가 쫒아온 만큼 다시 한 번 보여준다면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분들에게 많은 응원을 바랐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주 수요일에 팀전 경기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응원에 힘 받아 좋은 결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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