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도란 최현준, "롤드컵 8강, 3승으로 올라가서 자랑스럽다"

김지만 기자 2023. 10. 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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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G2와의 경기 승리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스위스 스테이지 3승 달성 소감과 8강 진출 각오를 밝혔다.

이날 도란 최현준은 G2와의 경기에 탑 라이너로 나서며 1, 2세트 모두를 지배했다.

두 경기 모두 도란 최현준이 맹활약하며 젠지는 3승을 기록, 8강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젠지의 8강 상대는 다음주 진행되는 나머지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 결과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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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지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스포티비뉴스=서울 KBS아레나, 김지만 기자] 젠지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G2와의 경기 승리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스위스 스테이지 3승 달성 소감과 8강 진출 각오를 밝혔다. 그는 먼저 승리 소감으로 "LCK 1시드답게 첫 3승 팀으로 8강에 올라가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도란 최현준은 G2와의 경기에 탑 라이너로 나서며 1, 2세트 모두를 지배했다. 1세트에서는 잭스로 G2 선수들의 허점을 파고 들었고 2세트에서는 아트록스로 단단한 플레이를 앞세우면서 젠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승리 소감에 이어서 도란 최현준은 1세트 극초반 갱킹 상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나갔다. 그는 "초반 Q를 먼저 가면서 라인전이 걱정됐다. 하지만 이후 경기가 잘 풀려서 뜻하는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 경기 모두 도란 최현준이 맹활약하며 젠지는 3승을 기록, 8강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최현준은 자신의 최근 기세에 만족을 보였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최현준은 "국제전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최근 기운이 좋다."며 "자신감도 있고 집중력도 좋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성과 거두겠다"고 말했다.

8강 토너먼트에 오른 젠지는 이제 휴식기를 거친 후에 부산에서 열리는 8강 토너먼트에 나선다. 젠지의 8강 상대는 다음주 진행되는 나머지 스위스 스테이지 경기 결과로 결정될 예정이다.

도란은 8강 토너먼트에 나서는 각오도 마지막으로 덧붙였다. 그는 "기세 좋게 3경기로 3승을 만들어 흐름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8강 토너먼트까지 기간이 조금 남았는데 긴 기간 잘 준비해서 경기에 나서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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