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잉파티] "리버풀이 3-1로 이길 것"...'레전드' 루이스 가르시아, 머지사이드 더비 친정 압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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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긴 외모에 플레이 스타일도 아름다웠던 '루간지' 루이스 가르시아가 다가온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리버풀의 승리를 점쳤다.
리버풀의 앰버서더인 가르시아는 21일 오후 7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SC제일은행 VIP Match Viewing Party' 행사에 참석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가르시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르시아는 한국 팬들과 함께 곧 열릴 머지사이드 더비를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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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조용운 기자] 잘 생긴 외모에 플레이 스타일도 아름다웠던 '루간지' 루이스 가르시아가 다가온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리버풀의 승리를 점쳤다.
리버풀의 앰버서더인 가르시아는 21일 오후 7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SC제일은행 VIP Match Viewing Party' 행사에 참석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2010년부터 리버풀의 공식 후원사로 지원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SC제일은행이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레전드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전 행사로는 영화관 로비에 포토월 및 전시를 통해 리버풀 선수들과 유니폼 등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사진 촬영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다트 이벤트, 맥주 부스 운영 등으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가르시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과거에도 리버풀을 대표해 몇 차례 내한했던 가르시아는 한국에 대한 기억으로 "한국식 바비큐"를 먼저 떠올렸다. 그는 "이번에는 다른 요리를 먹어보려고 한다"며 "이름은 조금 어려워서 발음하긴 어렵다"라고 웃었다.
가르시아는 한국 팬들과 함께 곧 열릴 머지사이드 더비를 관전한다. 리버풀과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그래도 가르시아는 좋은 기억이 있다. 리버풀에 입단했던 2004-2005시즌 에버튼을 만나 골을 터뜨렸다. 그때 상황을 묻자 "맞다. 리버풀에서 경험한 첫 더비에서 골을 넣었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장거리 슈팅한 것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내가 골키퍼보다 먼저 밀어 넣었다. 그 다음해에도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가르시아의 말처럼 이듬해에도 에버튼전에서 절묘한 칩슛으로 골을 넣어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가르시아 기억에 머지사이드는 진땀을 뺀 매치였다. 가르시아는 "머지사이드 더비는 매우 특별하다. 개인적으로 에버튼은 매우 어려운 상대여서 맞대결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에버튼전은 태클이 많았고 매우 강하게 맞부딪혔다. 그래도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웃었다.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을 '머지사이드 더비'라 부른다. 양팀의 경기장이 차로 5분이면 닿을 만큼 지척에 위치하지만 감정의 골은 상당히 깊은 사이다.
가르시아는 "같은 도시에 큰 라이벌 관계가 있다는 게 항상 특별하고 좋았다. 팬들은 서로를 매우 존중했다. 그들이 싸우는 걸 많이 보지 못했다"며 "나도 에버튼을 이기고 리버풀 거리를 걸어도 전혀 문제될 게 없었다. 서로 존중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했다.
지금도 가르시아는 리버풀을 향해 마음이 기운다. 이번 맞대결을 앞두고 예상한 스코어는 3-1 리버풀의 승리였다.
한편 머지사이드 더비를 앞두고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지오구 조타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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