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내 억류 인질 최소 210명"

김정은 2023. 10.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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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이 최소 210명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타스 통신이 전했다.

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TV 브리핑에서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래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이 최소 210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된 로켓탄 가운데 550발 이상이 가자지구 내로 추락해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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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이스라엘 국방부 밖 벽에 붙은 인질 사진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방부 바깥의 벽면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사진이 붙어 있는 가운데 한 남성이 벽면을 지나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이스라엘군(IDF)은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이 최소 210명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타스 통신이 전했다.

IDF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TV 브리핑에서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래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이 최소 210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발사된 로켓탄 가운데 550발 이상이 가자지구 내로 추락해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가자 북부와 가자시티, 그 주변 지역 주민 70만명가량이 가자 남부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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