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제시, 89년생 태연에 "나보다 예쁘면 언니"('놀토')[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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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제시가 태연을 향해 언니라고 불렀다.
2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제시와 츄가 등장했다.
그러자 제시는 "언니도 예쁜 냄새 나네!"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태연은 "내가 언니야?"라며 얼떨떨해 했으나, 제시는 "예쁘잖아. 그러면 언니야"라는 말로 당연한 논리인 양 설명해 태연의 넋까지 쏙 빼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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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제시가 태연을 향해 언니라고 불렀다.
21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제시와 츄가 등장했다. 각각 싱글 앨범 컴백, 데뷔라는 타이틀을 가진 제시와 츄는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다.
제시는 털털한 입담으로 놀토 식구들의 혼을 쏙 뻬놓았다. 김동현은 “사실 냄새가 정말 진해서 어질어질하다”라면서 제시 곁에서 입도 뻥끗 하지 못하는 순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시의 향수 사랑은 유명한 일이었다. 받쓰 게임 포상인 김치찌개가 등장하자 츄는 "와, 맛있겠다!"라며 리액션의 제왕다운 태도를 보였다. 넉살은 “솔직히 말해 봐라. 향수 냄새가 너무 심해서 안 나지 않냐”라고 물었다.
태연 또한 “향이 진하네”라며 그 말에 수긍했다. 그러자 제시는 “언니도 예쁜 냄새 나네!”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태연은 "내가 언니야?"라며 얼떨떨해 했으나, 제시는 "예쁘잖아. 그러면 언니야"라는 말로 당연한 논리인 양 설명해 태연의 넋까지 쏙 빼놓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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