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역대급 등장 “빅뱅에 피해 갈까 예능 어려웠다”(놀뭐)

김지은 기자 2023. 10. 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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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대성이 ‘놀면 뭐하니’에 첫등장했다.

대성은 2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남다른 발성으로 첫등장했다. 그는 “큰 목소리를 가진 대성”이라며 “계약 얘기하면서 형님을 잠깐 봤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둘이 얘기하고 있었는데 지호가 친구들하고 와서 음료수를 사줬다”라고 했고, 대성은 “친구들도 다 사주려고 했는데 지호가 ‘됐다’고 해서 못 사줬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대성의 단골집이었다. 대성은 “여기에 5~6번 왔다. 누가 흑석이라고 하냐 블랙 록(Black rock)이라고 한다”라고 농담하며 “저쪽에 앉았다”라며 구석진 자리를 가리켰다. 유재석은 “나름 연예인이라고 구석에 앉았냐?”며 웃었다.

또 대성은 “요즘 예능은 이렇게 촬영하냐? 스케치북 없이 화면이 좋냐?”고 물으며 “카메라 공기가 굉장히 좋다”고 기뻐했다. 또 “빅뱅 활동할 땐 이렇게 못했다”라며 “내 언행이 형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방송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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