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데려다주려고"…술 취한 女 차에 태운 40대男, 10분만에 잡혀

황예림 기자 2023. 10. 2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여성을 업어 자신의 차량에 태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추행 등 목적 약취'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30분쯤 서초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인도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 B씨를 등에 업어 자신의 차량에 태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를 차에 태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술에 취한 여성을 업어 자신의 차량에 태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추행 등 목적 약취'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30분쯤 서초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인도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 B씨를 등에 업어 자신의 차량에 태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구청 관제센터 직원이 A씨의 수상한 행동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해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온 지 10분 만에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집으로 데려다주려고 차에 태운 것일 뿐 추행할 목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를 차에 태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