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로 간 황희찬 동료, 6개월 만에 PL에서 재회? 뉴캐슬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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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개 팀이 걱정했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매체는 '빠르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뉴캐슬이 네베스의 영입 시도가 이뤄질 것이다. 완전 이적이 어렵다면 임대 등의 형식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만약 네베스가 뉴캐슬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뉴캐슬을 향한 견제와 더불어 사우디 자본에 대한 의구심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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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개 팀이 걱정했던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는 불법 스포츠 베팅 혐의에 휘말렸다. 토날리가 혐의를 인정해 최소 6개월 내지는 2년 이상의 선수 자격 정지 박탈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즉시 전력감의 이탈은 뉴캐슬에 큰 고민으로 다가오게 됐다. 뉴캐슬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 중이다. 전력 보충이 필요한 상황에서 토날리의 이탈이 최종 확정되면 더 힘든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토날리는 AC밀란 시절의 혐의를 인정하지만, 자신이 직접한 것이 아니라며 제3자의 권유에 의한 것이라 호소 중이다.
물론 뉴캐슬의 대처도 빠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투자를 받은 뉴캐슬은 선수 영입에 어려움이 없다. 자금 지출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하느냐가 관건이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시즌 중반 토날리 대체자를 물색해 후보군을 압축했다. 전 울버햄턴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알 힐랄)가 유력하다'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명문 알 힐랄은 알 나스르, 알 이티하드 등과 PIF의 영향 아래 있다. 뉴캐슬의 선수 수급 통로가 얼마든지 되고도 남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네이마르(알 힐랄) 등을 모두 영입하는 등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황희찬과 호흡이 좋았던 네베스는 지난 8월 4,700만 파운드(약 773억 원)에 알 힐랄로 떠났다. 아스널,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이 네베스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며 영입을 시도했지만, 더 큰 이적료를 지불한 알 힐랄이 영입에 성공했다.
매체는 '빠르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뉴캐슬이 네베스의 영입 시도가 이뤄질 것이다. 완전 이적이 어렵다면 임대 등의 형식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알 이티하드 주전에서 밀린 조타 영입을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호흡한 경험이 있다.
이런 정상적인 관심과 달리 네베스는 마치 내부 계열사 거래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다른 구단들도 PIF 지붕 아래 있는 구단들이 편법 아닌 편법 거래를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만약 네베스가 뉴캐슬을 통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뉴캐슬을 향한 견제와 더불어 사우디 자본에 대한 의구심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에서 영입을 한 뒤 뉴캐슬 등 영향력, 지분이 있는 팀으로 임대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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