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나상현씨밴드와 심사위원·참가지 인연, 지면 눈물날 듯”(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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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가 나상현씨밴드와 인연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윤형주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제가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다. 출연자 리스트 보자마자 바로 연락했다. '그날 보자. 너무 반갑겠다'라고 했다"라고 반가워했다.
김준현도 "심지어 맞붙을 수 있고 나상현씨밴드에 불이 들어올 수 있다"라고 거들자, 에일리는 "그러면 솔직히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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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에일리가 나상현씨밴드와 인연을 공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윤형주, 김세환 편 2부로 진행 됐다.
최근 신곡 ‘RA TA TA’를 발매한 에일리는 이날의 홍일점으로 출연했다. 에일리는 “여자 출연자가 아무도 안 계셔서 뭔가 테스토스테론 기에 눌리는 느낌이다. 사실 조금 무섭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윤형주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에일리는 “제가 2014년에 제가 찍었던 광고 CM송을 윤형주 선배님이 만들어주셨다”라고 전했다.
경쟁자로 출연한 나상현씨밴드와도 친분이 두터웠다. 에일리는 “제가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었다. 출연자 리스트 보자마자 바로 연락했다. ‘그날 보자. 너무 반갑겠다’라고 했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찬원은 “전화해서 ‘너 무슨 곡 하니?’라고 한 건 아닌가”라고 장난을 친 뒤 “그때는 사제지간으로 만났는데 오늘은 동료 가수 입장에서 경쟁자로 만났다”라고 경연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김준현도 “심지어 맞붙을 수 있고 나상현씨밴드에 불이 들어올 수 있다”라고 거들자, 에일리는 “그러면 솔직히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상현에게 “내가 너 키웠니? 왜 이러지?”라고 당황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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