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친구들 참변…보은 터널 추돌사고 4명 사망·9명 중경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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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56분쯤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리티 터널 내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A씨(61)와 동승자 B씨(59)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C씨(61)가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친구 사이인 승합차 탑승자들은 여행을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버스가 승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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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56분쯤 충북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수리티 터널 내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A씨(61)와 동승자 B씨(59)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C씨(61)가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병원에서 치료받던 D씨(60)도 숨지며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모두 승합차 탑승자다.
버스 승객 2명도 중상을 입었고, 승합차에는 중상자 1명과 6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친구 사이인 승합차 탑승자들은 여행을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버스가 승합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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