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문체부장관 표창 "부디 영화관에서 영화 봐주시길" [대중문화예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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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 직후 임시완은 "이렇게 대단한 자리에서 첫 입을 떼는 게 제가 아니길 바랐는데 처음이라서 안 그래도 부담되는데 굉장히 더 부담된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게을리 하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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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임시완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시완은 21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 직후 임시완은 "이렇게 대단한 자리에서 첫 입을 떼는 게 제가 아니길 바랐는데 처음이라서 안 그래도 부담되는데 굉장히 더 부담된다,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게을리 하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라서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화관에서 영화 본다는 게 굉장히 건강한 취미고 재밌는 문화다, 부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시는 일이 조금 더 많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그 중에서 '1947 보스톤'이라는 영화가 있다, 꼭 보시길 바란다, 내가 나와서가 아니라 정말 재밌어서 추천드린다, 꼭 봐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배우 임시완, 주현영(김현영), 희극인 황제성, 가수 아이브, 더보이즈, 뉴진스, 멜로망스, 이찬원, 안무가 모니카(신정우), 음악가 250(이호형)까지 10인이 받았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 포상 시상식으로, 2010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올해로 14회 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표창 7팀 △국무총리표창 8팀 △문체부장관표창 10팀까지 모두 31팀을 선정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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