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 절정은 23일 설악산부터… 한라산은 내달 1일 가장 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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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이 전국적으로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이달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
산림청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2023년도 가을 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붉은 단풍은 강원도 설악산(10월 23일)을 시작으로 전북 내장산(10월 29일), 지리산(10월 31일), 제주 한라산(11월1일) 순으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 7~9월 고온 영향으로 단풍 절정 시기가 작년보다 2일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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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29일, 지리산 31일 절정 예상
올해 단풍이 전국적으로 절정에 달하는 시기는 이달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
산림청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2023년도 가을 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올해 붉은 단풍은 강원도 설악산(10월 23일)을 시작으로 전북 내장산(10월 29일), 지리산(10월 31일), 제주 한라산(11월1일) 순으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단풍 절정 시기는 단풍잎 색깔이 진붉은색으로 50% 이상 변했을 때를 말한다. 수종별로 보면 당단풍나무와 신갈나무는 10월 26일, 은행나무는 10월 28일 가장 진한 색을 띨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는 지난 7~9월 고온 영향으로 단풍 절정 시기가 작년보다 2일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한편 단풍 절정기를 앞둔 주말인 21일엔 가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교통량이 늘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0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했다”며 “이번 주말 사이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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