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까지 '반짝 추위'…서울 최저기온 6도 뚝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인 1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겉옷을 챙긴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0.14/뉴스1

일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기온은 낮아 추울 전망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강원내륙·산지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밖의 높은 산지는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1도, 낮 최고 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2도 △강릉 8도 △대전 4도 △청주 6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4도△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청주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북동부에는 아침부터 밤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산지 70㎞/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전망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