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에너지와 활동량 좋았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1쿼터만 해도...”
손동환 2023. 10.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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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활동량 좋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1쿼터만 해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62로 꺾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1쿼터만 해도, 볼 흐름과 공수 적극성 괜찮았던 것 같다. 그러나 공격 부진이 2쿼터에 발생했고, 우리와 현대모비스의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급해졌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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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활동량 좋았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1쿼터만 해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62로 꺾었다.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 한국가스공사전 7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 후 빠른 공격으로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붙였다. 게이지 프림(205cm, C)과 함지훈(198cm, F) 등 빅맨 자원의 골밑 득점은 물론, 김국찬(190cm, F)의 3점까지 터졌다. 속공으로 재미를 본 현대모비스는 25-21로 1쿼터를 마쳤다.
프림의 활동량이 돋보였다. 수비 후 누구보다 빨리 한국가스공사 진영으로 뛰어갔고, 백 코트 또한 다른 선수들보다 빨랐다. 프림의 기반 작업이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차이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49-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국찬이 3쿼터에도 폭발력을 뽐냈다. 1쿼터에 3점 2개를 터뜨린 김국찬은 3쿼터에도 3점 2개를 퍼부었다. 그리고 현대모비스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이 높았다. 특히, 수비 에너지 레벨이 그랬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2분 20초 전 65-44로 달아났다. 시간이 꽤 남았지만, 현대모비스의 승리가 확실해보였다. 집중력이 흔들린 시간도 있지만, 예상과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예상과 결과 모두 현대모비스의 승리였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즌 첫 경기인데도, 선수들이 에너지와 활동량을 보여줬다. 그래서 스타트를 잘한 것 같다. 다만, 경기 운영이 아쉽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과 성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김)국찬이가 비시즌 준비를 너무 잘했다. 국찬이에게 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의 퍼포먼스까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잘해줬다. 국찬이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김국찬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했다.
“1쿼터만 해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62로 꺾었다.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또, 한국가스공사전 7연승을 질주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 후 빠른 공격으로 한국가스공사를 밀어붙였다. 게이지 프림(205cm, C)과 함지훈(198cm, F) 등 빅맨 자원의 골밑 득점은 물론, 김국찬(190cm, F)의 3점까지 터졌다. 속공으로 재미를 본 현대모비스는 25-21로 1쿼터를 마쳤다.
프림의 활동량이 돋보였다. 수비 후 누구보다 빨리 한국가스공사 진영으로 뛰어갔고, 백 코트 또한 다른 선수들보다 빨랐다. 프림의 기반 작업이 현대모비스와 한국가스공사의 차이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49-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국찬이 3쿼터에도 폭발력을 뽐냈다. 1쿼터에 3점 2개를 터뜨린 김국찬은 3쿼터에도 3점 2개를 퍼부었다. 그리고 현대모비스 전체적인 에너지 레벨이 높았다. 특히, 수비 에너지 레벨이 그랬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2분 20초 전 65-44로 달아났다. 시간이 꽤 남았지만, 현대모비스의 승리가 확실해보였다. 집중력이 흔들린 시간도 있지만, 예상과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예상과 결과 모두 현대모비스의 승리였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즌 첫 경기인데도, 선수들이 에너지와 활동량을 보여줬다. 그래서 스타트를 잘한 것 같다. 다만, 경기 운영이 아쉽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과 성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후 “(김)국찬이가 비시즌 준비를 너무 잘했다. 국찬이에게 회를 많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의 퍼포먼스까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너무 잘해줬다. 국찬이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김국찬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첫 경기에서 패배. 또, 현대모비스전 7연패에 놓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1명으로 개막전을 치러야 했다. 애초부터 열세였다. 그러나 앤서니 모스(199cm, C)를 포함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이 전투력을 보여줬다. 많은 활동량으로 현대모비스에 맞섰다.
그러나 외국 선수 열세는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 팀 전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것은 물론, 국내 외곽 자원의 득점도 나오지 않았다. 강혁 감독대행이 2쿼터 시작 3분 26초 만에 전반전 타임 아웃을 모두 소진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열세는 달라지지 않았다.
3쿼터에 더욱 흔들렸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이 3쿼터 종료 2분 20초 전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흐름은 썩 나아지지 않았다. 3쿼터 흐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고, 한국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1쿼터만 해도, 볼 흐름과 공수 적극성 괜찮았던 것 같다. 그러나 공격 부진이 2쿼터에 발생했고, 우리와 현대모비스의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급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점이 안 들어가다 보니, 확률 높은 공격도 먹히지 않았다. 공격 실패 후 속공 실점도 많았다. 그리고 어려울 때 해결할 선수가 없었다. 그 점이 아쉽다. 다만, 니콜슨이 가세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한국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1명으로 개막전을 치러야 했다. 애초부터 열세였다. 그러나 앤서니 모스(199cm, C)를 포함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이 전투력을 보여줬다. 많은 활동량으로 현대모비스에 맞섰다.
그러나 외국 선수 열세는 극복하기 어려운 요소. 팀 전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것은 물론, 국내 외곽 자원의 득점도 나오지 않았다. 강혁 감독대행이 2쿼터 시작 3분 26초 만에 전반전 타임 아웃을 모두 소진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열세는 달라지지 않았다.
3쿼터에 더욱 흔들렸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이 3쿼터 종료 2분 20초 전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흐름은 썩 나아지지 않았다. 3쿼터 흐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고, 한국가스공사는 외국 선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종료 후 “1쿼터만 해도, 볼 흐름과 공수 적극성 괜찮았던 것 같다. 그러나 공격 부진이 2쿼터에 발생했고, 우리와 현대모비스의 점수 차가 벌어졌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급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점이 안 들어가다 보니, 확률 높은 공격도 먹히지 않았다. 공격 실패 후 속공 실점도 많았다. 그리고 어려울 때 해결할 선수가 없었다. 그 점이 아쉽다. 다만, 니콜슨이 가세하면, 어느 정도 해결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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