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고속도 터널서 버스-승합차 추돌…사망자 4명으로 늘어

정지훈 2023. 10. 21. 18: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8시 55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상행선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 중 4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또 버스에서도 60대 운전자 A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숨진 승합차 탑승객들은 동창 모임으로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터널 내 정체된 차량 행렬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당진영덕고속도로 #터널 #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