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박진섭 감독 "민상기는 부상, 라마스 분유 버프 기대...승격보다 당장 승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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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가 가진 지향점을 공개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를 치른다.
부산은 구상민, 조위제, 이한도, 최지묵, 최준, 김정환, 임민혁, 여름, 페신, 김찬, 라마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민상기는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 후 부산 3백 한 축을 책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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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박진섭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가 가진 지향점을 공개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를 치른다. 부산은 승점 63점(18승 9무 5패)으로 1위에 올라있다.
부산은 구상민, 조위제, 이한도, 최지묵, 최준, 김정환, 임민혁, 여름, 페신, 김찬, 라마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황병근, 성호영, 김상준, 강상윤, 박동진, 프랭클린, 최건주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최준이 합류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감독은 "별 이야기하지 않았다. 금메달을 따서 축하한다고 했다. 그만큼 혜택을 받는 거니까 더 노력해서 꼭 더 좋은 선수가 되라고 이야기만 했다"고 말했다.
수비진에서 민상기가 빠졌다. 민상기는 여름 이적시장에 합류 후 부산 3백 한 축을 책임지고 있었다. "부상이 있었다. 빠지긴 했지만 조위제가 있다. 쭉 같이한 선수다. 수비는 잘하고 있는데 전방 압박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 오늘 수비 라인을 올릴 생각이다"고 하며 민상기가 명단 제외된 이유와 수비진 운영 방안을 언급했다.
부산은 승격보다 바로 다음 경기만 바라보고 있다. 박진섭 감독은 "김천 상무가 안산 그리너스를 내일 만나긴 하는데 압박감이 크지 않다. 우린 그런 걸 바라보는 게 아니라 현 상황만 본다. 선수들도 그렇다. 오늘 지면 내일 이기면 된다. 일단 오늘 이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됐다. K리그1 파이널B도 보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우리가 플레이오프에 가면 분석하겠다"고 했다.
충남아산에 대해선 "오늘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충남아산이 후반에 외인을 쓰면서 골을 많이 넣더라. 공격저인 모습을 보여서 후반에 더 집중력을 가지고 하려고 한다"고 했다.
최근 자녀를 얻은 라마스를 두고는 "축하한다고 했다. 운동을 못하긴 했는데 소통을 한 부분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라고 했다. 분유 버프를 기대한다.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있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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