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젠 PSG!' 이강인, 스트라스부르전 소집 명단 포함…2개월 만에 선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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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스트라스부르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프랑스 'LE 10 SPORT'는 "대한민국 스타가 된 이강인이 PSG로 복귀한다. 그는 엔리케 감독에게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할지 고민될 것이다. 이강인은 최근 인상적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PSG의 새로운 공격 무기가 될 수 있다"라고 했고, '프랑스 블루'는 20일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중원으로 기회를 받을 것이다. 돌아온 그를 향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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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 이강인이 스트라스부르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 오전 0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스트라스부르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4승 3무 1패(승점 15)로 3위, 스트라스부르는 3승 1무 4패(승점 10)로 12위다.
PSG는 경기를 앞두고 소집 명단 21인을 공개했다. 순서대로 케일러 나바스, 아치라프 하키미,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퀴뇨스, 킬리안 음바페, 파비안 루이스,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다닐루, 비티냐,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 랑달 콜로 무아니, 노르디 무키엘레, 셰르 은두르, 카를로스 솔레르, 브래들리 바르콜라, 밀란 슈크리니아르, 아르나우 테나스, 라이빈 쿠르자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포함됐다.
이강인은 올여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다. 그리고 부상으로 인해 쉽지 않은 초반을 보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으며 시즌 도중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쭉 결장하던 이강인은 9월 중순,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야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에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별리그 3차전부터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군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후에는 클린스만호에 갔다. 그리고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에서 모두 선발 출격했고, 각각 2골과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다시 돌아간 PSG. 당장 주말 스트라스부르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자아낸다. 앞서 프랑스 'LE 10 SPORT'는 "대한민국 스타가 된 이강인이 PSG로 복귀한다. 그는 엔리케 감독에게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할지 고민될 것이다. 이강인은 최근 인상적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고 A매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PSG의 새로운 공격 무기가 될 수 있다"라고 했고, '프랑스 블루'는 20일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에서 중원으로 기회를 받을 것이다. 돌아온 그를 향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바라봤다.
더불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시스템에서 이강인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는 9번 역할이나 윙어로도 뛸 수 있다. 이강인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골을 넣고, 마지막 패스를 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8월 툴루즈전 이후 2개월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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