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선두와 7타차

김경현 기자 2023. 10. 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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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20일 일본 지바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CC(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우승상금 179만1000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 그룹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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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20일 일본 지바의 아코디아 골프 나라시노 CC(파70/70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우승상금 179만1000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3-4번 홀 연달아 보기를 치며 흔들렸다. 7번 홀에서 3라운드 첫 버디를 잡으며 샷감을 조절한 임성재는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 그룹에 속했다.

한편 저스틴 서가 9언더파 201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저스틴 서는 전날 2위였지만 오늘만 3언더파를 몰아치며 1위로 등극했다. 전날 1위를 달리던 보 호슬러는 1언더파를 추가하는 데 그쳐 합계 8언더파 202타로 에릭 콜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김성현과 송영한은 나란히 합계 3오버파 213타를 기록하며 공동 43위를 형성했다. 이경훈은 오늘 2오버파를 쳐 도합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2위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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