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영국, 자연적 특색 담긴 새 동전 공개 外
▶ 영국, 국가의 자연 특색 담은 새 동전 공개
영국이 자국의 자연적 특색이 담긴 새로운 디자인의 동전을 공개했습니다.
영국 왕립 조폐국은 이 동전들이 제조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각각의 동전들에는 영국 동식물의 독특한 이미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의 장미, 웨일스의 수선화, 스코틀랜드의 엉겅퀴, 북아일랜드의 샴록, 이렇게 영국 4개국의 국화가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디자인의 동전은 올해 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 디즈니 창립 100주년…들판에 그린 초대형 도널드 덕
이탈리아 대지 예술가 다리오 감바린이 지난 16일이였죠.
디즈니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휴경지를 도널드 덕 초상화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다리오 감바린은 트랙터 등을 사용하여 25,000 제곱미터 들판에 120미터가 넘는 크기의 도널드 덕 형상을 새겨넣었는데요.
그동안 감바린이 만든 토지 예술 초상화 중에는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 화가 겸 조각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있다고 하네요.
▶ 홍콩 디즈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 첫 공개
홍콩 디즈니랜드가 지난 금요일 '월드 오브 프로즌' 공원 내부를 최초로 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바탕으로 디즈니랜드 내 테마존으로 만들어진 이 테마공원에는 엘사의 얼음 궁전, 아렌델 마을, 시계탑과 같은 랜드마크가 재현됐는데요.
방문객들은 엘사와 안나, 올라프 등 주요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 대중에게는 11월 20일에 개방됩니다.
▶ '알록달록' 하늘 물들인 앨버커키 열기구 축제
미국 뉴멕시코주 하늘을 알록달록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앨버커키 국제 열기구 축제가 열린 건데요.
매년 600개 이상의 열기구와 700명의 조종사가 다른 모양의 풍선을 날리며 참가하는데요.
이 대회는 1972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열기구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의 열기구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 아마존, 드론이 처방약 배송…텍사스서 서비스 개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처방약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은 현지시간으로 18일 텍사스주 컬리지 스테이션에서 처방약 드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이 지역에 거주하는 멤버십 서비스인 프라임에어 가입 고객은 아마존 약국을 통해 신청한 처방약을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배송받을 수 있는 약품은 독감이나 천식과 같은 일반적인 질환에 대한 약부터 500개 이상에 달하며 배송에 따른 추가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처방약은 신청 이후 목적지까지 1시간 이내에 드론이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된다고 밝혔습니다.
▶ 美 유나이티드 항공,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 시행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항공'이 탑승 시간 단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의 이코노미클래스 탑승에 일명 '윌마'(WILMA) 방식으로 불리는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창가 좌석 항공권 구매자가 가장 먼저 탑승하고 이어 가운데 좌석, 통로 좌석 순으로 탑승하는 방식입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국내선 4개 노선에서 이 방식을 시범 운영해본 결과, 탑승 시간을 최대 2분가량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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