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부산 잡으려는 충남아산 비밀병기 하파엘, “서늘한 한국 날씨, 이미 겪어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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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이 12경기 만에 침묵을 깨고,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파엘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남아산에 왔을 때부터 경기력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딱히 달라진 것 없다"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충남아산은 부산전 포함 3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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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한재현 기자= 충남아산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이 12경기 만에 침묵을 깨고, K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이제 시선은 선두 부산아이파크전 승리로 향했다.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충남아산은 10위로 5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됐다. 그러나 최대한 승점 획득과 함께 순위를 높여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이날 승리하면, 9위 성남FC(승점 41)를 제치고 한 단계 더 올라선다.
하파엘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충남아산이 기대하는 한 방을 갖춘 선수다.
그는 충북청주FC와 지난 2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고, 동점골과 함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자신의 어깨에 짊어진 부담감을 덜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부산전에 임한다.
하파엘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남아산에 왔을 때부터 경기력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딱히 달라진 것 없다”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데뷔골로 지갑을 아낌 없이 열었다. 그는 “충북청주전 이후 선수단에게 커피 쐈다”라고 기분 좋게 웃기도 했다.
충남아산은 부산전 포함 3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두 자리 수 득점과 공격포인트는 물 건너 갔지만,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
하파엘은 “특별하게 얼마나 골을 넣을지 모른다. 남은 경기 동안 최대한 많이 뛰어서 팀 승리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욕심을 버리고 이번 경기에 나서려 한다.
급격하게 서늘해진 날씨가 변수다. 특히,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브라질 선수들에게 더 변수로 다가온다. 하파엘은 "아제르바이잔 리그에서 눈 맞으면서 뛰었기에 어려운 점은 없다"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선두 부산을 잡고 싶어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1위 하고 있는 부산을 상대로 중요한 경기다. 꼭 이기고 싶다”라며 “당연히 경기장 안에서 많이 뛸 것이다. 볼 지키면서 연계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와줄 것이다”라고 희생하는 플레이를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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