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재편 나선 한화, '대졸 선수 6명 포함' 원혁재 등 7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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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최하위를 피한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21일 "선수단 재편을 위해 선수 7명의 방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4년 연속 꼴찌의 굴욕은 피했지만 선수단 정리의 칼바람은 피할 수 없었다.
방출된 7명의 선수는 모두 1군 출전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한화 유니폼을 벗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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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4년 연속 최하위를 피한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한화는 21일 "선수단 재편을 위해 선수 7명의 방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출 대상은 이재민, 장웅정, 천보웅, 이석제(이상 투수), 원혁재, 이정재, 고영재(이상 외야수) 등 투수 4명, 외야수 3명이다.
2020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한화는 4년 만에 4할대 승률(58승 80패 6무 승률 0.420)을 회복하며 9위로 시즌을 마쳤다. 4년 연속 꼴찌의 굴욕은 피했지만 선수단 정리의 칼바람은 피할 수 없었다.
상우고-호원대를 졸업하고 2022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 7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우투수 이재민은 퓨처스리그에서 2시즌 통산 19경기 6승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2의 기록을 남겼다.
유신고-동국대를 졸업하고 2020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8순위 지명을 받은 우투수 장웅정은 퓨처스리그 통산 33경기 6승 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제물포고-구미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드래프트 10라운드91순위로 입단한 좌투수 천보웅은 1, 2군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장충고-고려대를 졸업하고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좌투수 이석제는 퓨처스리그 1경기 ⅔이닝 2실점의 기록을 남기고 방출됐다.
장충고-홍익대를 졸업하고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5순위로 입단한 원혁재는 퓨처스리그 통산 163경기 타율 0.24(460타수 111안타) 14홈런 74타점 19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7명의 방출 선수가운데 유일한 고졸 선수인 이정재는 동산고를 졸업하고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리그 23경기 타율 0.136(44타수 6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배명고-서울문화예술대를 졸업하고 올해 육성선수로 입단한 고영재는 퓨처스리그 9경기 타율 0.083(12타수 1안타) 1타점)의 기록을 남겼다.
방출된 7명의 선수는 모두 1군 출전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한화 유니폼을 벗게 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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