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선두와 7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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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21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이날 단독선두로 올라선 저스틴 서(미국·9언더파 201타)와는 7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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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공동 43위·이경훈 공동 62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21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12위로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이날 단독선두로 올라선 저스틴 서(미국·9언더파 201타)와는 7타 차다.
이 대회를 끝으로 올 시즌 PGA투어를 마치는 임성재는 시즌 10번째 '톱10'을 노리고 있다.
그는 이 대회 전까지 출전한 30개 대회에서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다. 5년 연속으로 PGA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도 했다.
공동 8위(4언더파 206타) 그룹과는 2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재미교포인 서는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였던 보 호슬러(미국·8언더파 202타)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임성재 외에 한국 선수들은 모두 기를 펴지 못했다.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은 3타를 잃어 중간합계 3오버파 213타로 공동 43위로 처졌고, 2오버파에 그친 이경훈(32·CJ)은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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