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온 50년, 미래로 여는 100년… 제50회 ‘고창 모양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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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0747@naver.com)]전북 고창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0회 '고창 모양성제'가 고창읍성과 지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수백 여대의 드론이 화려하게 불을 밝힌 모양성과 축제장을 날며 제50회 고창 모양성제의 성공을 응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대미를 장식할 고창 모양성제 행사는 남녀노소 직접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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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전북 고창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0회 ‘고창 모양성제’가 고창읍성과 지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함께 걸어온 50년, 미래로 여는 100년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는 50회를 맞아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미래와 현재, 전통을 넘나드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밤이다. 장렬했던 햇빛은 어느새 서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하늘은 어느새 붉은빛과 푸른빛이 교차하고 경관조명이 켜지면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
묵화로 표현된 고창의 비경을 시작으로 민초들의 땀으로 쌓은 모양성의 특성과 축성과정을 보여주며 동학농민운동에서 만세운동까지 역사적 순간들을 담아내면서 감동을 극대화한다.
축제의 시작인 19일과 마무리인 23일에는 이전 축제보다 시간대를 대폭 늘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21일에는 다이아믹듀오, 크라잉넛, 23일에는 심수봉과 설운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대미를 장식할 고창 모양성제 행사는 남녀노소 직접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유비무환 정신으로 축성한 뜻깊은 조상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고창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모양성제 행사에서 뜻깊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성은 모양성이라고도 부르며 고창군 남쪽 성주봉인 장대봉(108m)에 좌청룡 우백호의 자세를 최대로 이용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식 성곽이다.
[박용관 기자(=고창)(sc0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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