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창원 아동양육시설 6개소에 대형 세탁기 지원

임직원 급여나눔 기금 1200만 원 경남아동복지협회 전달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지난 20일 창원 아동보육시설 진해희망의집에서 현대위아 임직원의 창원지역 아동복지시설 6개소 대혁 세탁기 지원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3.10.2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진해희망의집에서 현대위아의 창원지역 아동양육시설 6개소 대형 세탁기 지원 성금 12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현대위아 M/C설계팀 조영구 책임연구원, 통합구매팀 홍완표 책임매니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경남아동복지협회 김지수 회장, 진해희망의집 김영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 1200만 원은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 1%를 모아 지역사회를 돕는 '1%의 기적'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경남아동복지협회를 통해 마산애육원, 마산애리원, 동보원, 영신원, 인애의집, 진해희망의집에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1대씩 총 12대를 구입해 지원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가 아동복지에 기여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지원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밝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어린이보호차량, 신학기 책가방, 의료비 지원 등 아동·청소년 분야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원 금액은 총 13억8000여만 원으로 9569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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