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11주년 맞은 정의당 "존재 이유 만들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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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1주년을 맞은 정의당이 "이 시대에 정의당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답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의 고 노회찬 전 대표의 묘역에서 열린 창당 기념식에서 "아무리 앞이 잘 안 보이고, 무수한 갈래길이 유혹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창당 정신을 이어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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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11주년을 맞은 정의당이 "이 시대에 정의당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답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의 고 노회찬 전 대표의 묘역에서 열린 창당 기념식에서 "아무리 앞이 잘 안 보이고, 무수한 갈래길이 유혹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창당 정신을 이어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11년 쉼 없이 달려온 정의당은 고장도 나고 수리도 필요해졌다"면서 "지난 1년 당 대표로서 다시 달릴 정의당을 고쳐세우려 했지만, 아직 국민 부름에 가닿지 못했음을 느낀다"고 반성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치실종의 시대, 정치를 복원하라는 국민 요구에 절체절명의 사명감으로 정의당 몫을 해내겠다"며 "더 넓은 연대, 연합의 길을 뚫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배진교 원내대표 역시, '노동자들의 정당'과 '기후시민 조직 정당'이 정의당의 노선이라며 "현실과 미래를 잇는 혁신 재창당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는 고 노회찬 대표를 추모하면서 "신발끈 묶고 변화하고 성찰하는 모습으로 국민의 신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고, 이은주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일하는 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치열하게 토론하고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57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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