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톱모델의 피부 관리법 "목은 얼굴...유수분 공급해 목주름 예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목도 얼굴이라며 목 피부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선 ‘잠들기 직전까지 관리하는 탑모델 한혜진의 나이트루틴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한혜진의 피부관리 노하우가 담겼다. 한혜진은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은 후 메이크업에 사용했던 붓을 세척했다. 그는 “매번 메이크업을 할 때마다 붓을 전부 세척을 한다. 귀찮은데 어쩔 수 없다. 그렇게 안 하면 기분이 이상하다. 입었던 속옷을 또 입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으며 “세척할 때 비누나 클렌저로 씻어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녁 세안에 나선 한혜진은 “먼저 크림 타입 클렌저로 지운다. 오늘은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안 해서 오일 사용을 안 한다”라며 꼼꼼하게 물로 닦아냈다. 이어 파우더 타입 세안제로 세안을 하며 “아무래도 각질이나 모공 속 노폐물이 있으면 다음 날 화장 할 때 약간 조금 들뜨더라. 피부 겉의 먼지가 싹 벗겨져야 팩을 할 때도 잘 흡수가 된다”라고 강조했다. 

깨끗하게 피부를 클렌징한 후 반신욕을 하는 한혜진. 이어 얼굴과 목에 꼼꼼하게 팩을 바르며 “여러분 목은 얼굴이다”라며 “피부과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목도 얼굴과 똑같아서 얼마만큼 유수분을 잘 공급해 주느냐에 따라 목주름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굴에 이어 몸에도 꼼꼼하게 스킨케어를 마친 한혜진은 “제가 직업적으로 관리하는 건 분명 있다. 저는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사실 노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올지 몰라서 어디 한 군데 빼놓지 않고 관리를 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리’라는 말이 대단해보이고 힘들어 보이고 연예인이나 모델 같은 사람들만 하는 거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어서 저는 그냥 ‘나를 돌본다’ ‘스스로에게 조금 관심을 갖는다’라고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나를 케어하고 돌보고 관심을 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돌보겠나”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