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자자구 구호품 이집트 국경서 반입 시작”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0. 21. 16:18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전면 봉쇄와 보복 공습으로 한계 상황에 놓인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이 처음으로 반입됐다.
AFP 통신은 이날 오전 10시 14분 가자지구 주민을 위한 구호품을 실은 트럭이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가자지구로 건너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국경 검문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2주 만에 처음 개방됐다.
앞서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지난 18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트럭 20대 분량의 구호 물품을 1차로 가자지구에 반입하는 데 조건부로 합의했지만 이스라엘 폭격으로 구덩이가 생긴 도로 보수 등의 문제로 구호물품 반입이 지연된 바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낮엔 마네킹인 척…상점 문닫으면 걸어나온 이 남자가 벌인 일 - 매일경제
- 이선균 마약 의혹에 황하나·한서희도 수사 선상에 - 매일경제
- “화보인줄 알았다”…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女기장 ‘찬사’ 파일럿 화제 - 매일경제
- “국민연금 적어도, 일단 탈래요”…올해 손해연금 신청자 10만명 달할듯 - 매일경제
- “일본인이 女모델 세워 놓고”…‘젖가슴 드러낸’ 한국여인의 정체 - 매일경제
- “초롱초롱했던 우리 강아지 눈망울이”…견주 눈에 ‘피눈물’ 낸 동물병원 - 매일경제
- “한알만 먹어도 ‘살인마’ 둔갑”…시신 주머니서 발견된 충격적 물건 - 매일경제
- “여기서 살고 싶었어요”…‘수영복 입고 첨벙’ 다음날 조민이 한 일 - 매일경제
- [단독] 못 쓰는 땅 팔고 나 몰라라…평창군의 34억짜리 ‘갑질’ - 매일경제
- 신동빈 구단주가 원했다, ‘승부사’ 김태형이 롯데 야구를 바꿔 놓기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