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라파 통로’ 개방…구호품 반입 시작

양민효 2023. 10.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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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된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열리면서 구호품 반입이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쯤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가 개방돼, 구호품을 실은 화물차들이 진입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는 사흘 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당시 가자 지구에 인도주의적 구호조치로 우선 화물차 20대 분량의 구호품 반입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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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된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한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열리면서 구호품 반입이 시작됐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오전 10시쯤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가 개방돼, 구호품을 실은 화물차들이 진입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되는 구호품은 트럭 20대 분량으로, 물과 식량, 의약품 등입니다.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2주 가까이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가 내려진 가자 지구에선 식량과 연료가 동나는 등 극심한 물자 부족에 시달려 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는 사흘 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당시 가자 지구에 인도주의적 구호조치로 우선 화물차 20대 분량의 구호품 반입에 합의했습니다.


[LIVE] 가자지구 ‘라파 통로’ 개방…구호품 반입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HwytBejNACE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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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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