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11분 31초···에티오피아의 다그나츠우 경주국제마라톤 우승

양준호 기자 2023. 10. 21.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마 안터나여후 다그나츠우(에티오피아)가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 남자 국제부 정상에 올랐다.

다그나우츠는 21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황성공원 광장을 출발해 서라벌 네거리, 경주박물관, 금장교를 거쳐 황성공원 광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 11분 31초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2위 킵코리르 카탐(케냐)은 다그나츠우보다 21초 느린 2시간 11분 52초에 레이스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냐의 카탐 21초 차로 제쳐
국내부선 2시간 21분 신현수 정상
이스마 안터나여후 다그나츠우. 사진 제공=대한육상연맹
[서울경제]

이스마 안터나여후 다그나츠우(에티오피아)가 동아일보 2023 경주국제마라톤 남자 국제부 정상에 올랐다.

다그나우츠는 21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황성공원 광장을 출발해 서라벌 네거리, 경주박물관, 금장교를 거쳐 황성공원 광장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 11분 31초로 가장 먼저 완주했다. 그는 "페이스 메이커 없이 치른 힘든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2위 킵코리르 카탐(케냐)은 다그나츠우보다 21초 느린 2시간 11분 52초에 레이스를 마쳤다.

국내 남자부에서는 신현수(한국전력공사)가 2시간 21분 01초로, 2시간 23분 57초의 강승길(제천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숙정(K-water)은 2시간 36분 01초로 경주마라톤 여자부 2연패이자 이 대회 역대 다섯 번째(2015·2017·2018·2022·2023년)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시간 42분 41초에 달린 김가이(논산시청)였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