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째 하락‥"다음 주엔 상승 가능성"

고재민 jmin@mbc.co.kr 2023. 10. 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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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오늘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주보다 리터 당 13.3원 내린 1천775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천853.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천719.3원이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4달러 오른 배럴당 91.4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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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오늘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주보다 리터 당 13.3원 내린 1천775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 당 1천853.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천719.3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가도 1천689.3원으로 7원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석유 공급 중단 요구, 중동 긴장 고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4달러 오른 배럴당 91.4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등락의 영향은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는 국내 제품 가격도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5735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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