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스라엘 비판 계속‥"끊임없는 침략이 근본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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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이스라엘 비판을 이어가며 팔레스타인 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어제 잠브리 빈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의 근원은 팔레스타인 땅이 끊임없이 침략·점령당하고, 팔레스타인 인민의 건국 요구가 장기간 무시된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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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이스라엘 비판을 이어가며 팔레스타인 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어제 잠브리 빈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의 근원은 팔레스타인 땅이 끊임없이 침략·점령당하고, 팔레스타인 인민의 건국 요구가 장기간 무시된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을 계속해서 빼앗은 이스라엘이 근본적으로 전쟁의 발단을 만들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왕 부장은 "팔레스타인-이스라엘의 충돌 문제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평화와 국제법, 많은 아랍·이슬람 국가의 정당한 요구의 편에 서 왔다"며 "중국은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해 다치게 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팔레스타인 민족이 합법적 권리를 되찾는 것을 지지하고, 팔레스타인 문제가 다시 정치적 해결의 궤도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73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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