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걸프협력회의 정상들, "휴전 촉구"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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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과 걸프협력회의 정상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들은 현지시간 지난 20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정상회의에서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촉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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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인 아세안과 걸프협력회의 정상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정상들은 현지시간 지난 20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정상회의에서 "민간인에 대한 모든 공격을 규탄하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촉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상들은 가자 지구 전역에 전기·수도 복구와 연료, 식량, 의약품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모든 분쟁 당사자가 전쟁 시 민간인 보호에 관한 '제네바 협약'의 원칙과 조항을 준수하고, 민간인 인질과 억류자 특히 여성과 어린이·환자·노약자는 조건 없이 즉각 석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외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본 지역에 해당합니다.
많은 동남아시아 노동자가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인근 집단농장 등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8일 기준 태국인 30명이 사망했으며 필리핀인도 4명이 숨졌습니다.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들은 태국인이 17명으로 외국인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73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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