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길 열릴까…美 “가자지구 구호 통로, 21일 오전 개방 정보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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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 간 국경이 21일(현지시간) 개방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사관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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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 간 국경이 21일(현지시간) 개방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사관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통로인 라파 검문소가 열릴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들이 가자지구를 떠날 수 있도록 이 통로가 얼마나 오래 열릴지는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구 대통령은 전날 이틀 내 구호 트럭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스라엘과 이집트 대통령으로부터 도로가 열릴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며 "고속도로가 새로 포장돼야 한다.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향후 24~48시간 이내 트럭이 국경을 넘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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