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성남, 천안에 1-3 패…승격 가능성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천안시티에 패배하며 K리그1 승격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성남은 21일 오후 1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천안의 K리그2 첫 승리였던 지난 23라운드 성남전과 마찬가지로 파울리뇨가 이날 경기서도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K리그2 승격 기회를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 파울리뇨는 2골1도움 맹활약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천안시티에 패배하며 K리그1 승격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성남은 21일 오후 1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잔여 일정 결과와 상관 없이 승격 가능성이 주어지는 5위 진입이 불발됐다.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성남은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고 천안이 이를 역이용하는 흐름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기 끝에 홈팀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정석화의 도움을 받은 파울리뇨가 득점에 성공했다.
천안은 후반전에 더 차이를 벌렸다. 후반 10분 정석화와 파울리뇨가 다시 한 번 합작하며 경기는 2-0이 됐다.
만회골이 필요했던 성남은 퇴장 변수를 맞았다. 후반 13분 공격수 이종호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를 사용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천안은 후반 32분 모따의 추가골로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렸다. 2골을 기록 중이던 파울리뇨가 욕심내지 않고 더 완벽한 기회에 있는 모따에게 패스를 하며 1도움을 추가했다.
천안의 K리그2 첫 승리였던 지난 23라운드 성남전과 마찬가지로 파울리뇨가 이날 경기서도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성남은 후반 39분 양태양의 만회골로 1-3까지 따라갔지만 수적 열세와 시간 부족으로 승점을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끝내야 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K리그2 승격 기회를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승리한 천안은 한 경기 덜 치른 안산그리너스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