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월북 미군' 킹 이병 탈영 직전 '아동 성착취'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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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월북 후 두 달여 만에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탈영 직전 아동 성착취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육군 검찰의 기소장을 인용해 킹 이병이 받는 8개 혐의 가운데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착취 시도가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킹 이병은 지난 7월 미국의 인기 모바일 메신저인 '스냅챗'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대가로 노출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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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월북 후 두 달여 만에 북한에서 추방돼 미국으로 귀환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탈영 직전 아동 성착취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육군 검찰의 기소장을 인용해 킹 이병이 받는 8개 혐의 가운데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착취 시도가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킹 이병은 지난 7월 미국의 인기 모바일 메신저인 '스냅챗'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대가로 노출을 요구했습니다.
미 육군 검찰은 킹 이병의 요구를 "아동 포르노를 제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후 킹 이병은 일주일 뒤 군의 징계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가던 중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무단으로 이탈했습니다.
이어 다음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다만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착취 시도 적발과 월북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취재 : 김관진 / 영상편집 : 정성훈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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