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98개 메달 수확…다이빙 김영남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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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이 9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1일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3~19일 전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은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4개 등 98개 메달(시범종목 제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소속 수영(다이빙) 김영택도 팀동료이자 '친형'인 김영남과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싱크로다이빙 3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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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선수단이 9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1일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13~19일 전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제주선수단은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4개 등 98개 메달(시범종목 제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청 소속 수영(다이빙) 김영남이 남자일반부 플랫폼 싱크로다이빙·스프링보드·플랫폼다이빙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금메달 2개를 목에 건 선수도 5명이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오예진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오예진은 개인전에서 586점을 쏘며 한국주니어신기록(기존 585.0점)을 수립했다.
제주도청 소속 수영(다이빙) 김영택도 팀동료이자 '친형'인 김영남과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싱크로다이빙 3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서귀포시청 소속 수영 이주호는 남자일반부 배영 100m와 2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각각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녕고 유도 이현지는 개인전 78㎏ 이상급과 개인전 무제한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주고 자전거 현유미는 2㎞ 개인추발과 20㎞ 메디슨에서 금메달을 땄다.
제주도체육회는 "2026년 제106회 전국체전 제주 개최를 대비해 제주 체육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우수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며 "성적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과 관련해서는 유관 기관과 함께 제주 특성화 종목을 연계·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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