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최고 선수다" 미토마, 브라이튼과 2027년까지 재계약

김경현 기자 2023. 10. 21.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토마 카오루가 결국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맺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0일(한국시각) 미토마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좋은 소식이다. 미토마는 우리 최고 선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과 계약 후 2021-2022 시즌을 로열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 이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토마 카오루 / 사진=브라이트 앤 호브 알비온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토마 카오루가 결국 브라이튼과 재계약을 맺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20일(한국시각) 미토마와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좋은 소식이다. 미토마는 우리 최고 선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데이비드 위어 기술 디렉터는 "미토마가 장기적으로 우리와 함께하는 건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미토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고, 빠르게 우리의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미토마는 2021년 브라이튼과 계약 후 2021-2022 시즌을 로열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 이적했다.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29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하고 브라이튼으로 복귀했다.

미토마는 2022-2023 시즌 총 10골 7도움으로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그 결과 2022년 일본프로축구협회 선정 MVP에 올랐고, FA컵 올해의 팀에 소속됐다. 또한 2023년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도 수상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해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