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상업광고 재개 선언 후 광고 100개 들어와…일 많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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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선언한 후 100개 정도의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주류·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해왔다.
이후 지난 7월 이효리는 소셜미디어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렸고, 많은 기업들이 이효리의 계정에 러브콜 댓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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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상업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선언한 후 100개 정도의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더시즌즈')에는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듀오 '악뮤(AKMU)' 이찬혁은 "최근에 굉장히 이슈가 된 발언이 있었다. 광고를 다시 하고 싶다고 선포하셨는데, 댓글이 3만개가 넘게 달렸다고 하더라. 광고 문의도 엄청 쇄도했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들어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한 100개 정도는 들어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작게 쏘아 올린 공이었는데 일이 많이 커졌다. 아, 이렇게도 되는구나하면서 재밌게 지켜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2000년대 패션·주류·휴대폰 등 각종 광고를 섭렵하며 CF퀸으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2012년 환경운동·채식·유기견 보호 등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광고가 아닌 상업성을 띠는 광고는 찍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광고 활동을 자제해왔다. 이후 지난 7월 이효리는 소셜미디어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는 글을 올렸고, 많은 기업들이 이효리의 계정에 러브콜 댓글을 남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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