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나선 윤대통령…총리에게 "현장 민심 청취"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간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차 출국하기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내각은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직급별로 현장에 달려가 어려운 국민들의 생생한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 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여건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으로 힘들게 된 국민들이 너무 많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제대로 된 정책을 찾아달라"고 총리와 내각에 거듭 당부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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