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그린박람회, 강원특별자치도의 환경과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기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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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그린박람회에 강원지역의 친환경 미래를 그려나가는 기업들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20일 개막식에 참석한 허영 국회의원은 "매년 그린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매해 강원지역 친환경 기업들이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전하고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다"며 "특히 올해는 천연 황토를 활용해 생명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산애봄과 첨단의 기술력으로 목재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선 파셉이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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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그린박람회에 강원지역의 친환경 미래를 그려나가는 기업들이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20일 개막식에 참석한 허영 국회의원은 “매년 그린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매해 강원지역 친환경 기업들이 새로운 소재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전하고 있어 상당히 기분이 좋다”며 “특히 올해는 천연 황토를 활용해 생명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산애봄과 첨단의 기술력으로 목재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선 파셉이 기억에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산애봄은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수목보호관리 등을 위해 황토를 주원료로 활용한 ‘황토약손’을 개발·출시했다. 황토약손의 난연성 물질(황토)은 화재 초기 단계인 지표화 산불로부터 수목의 줄기를 보호해 산불의 확산 속도를 지연시켜 산불피해확산을 최소화한다. 또 천연발광물질을 사용해 야간 운전이나 산책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수목의 상처부위에 향균·방충 효과, 미세먼지저감과 수목보호 효과와 함께 식물세포의 생육활동을 촉진한다. 수목과 인체에 무해한 자연유래 성분만을 활용해 환경과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산애봄 관계자는 “강원그린박람회에 참가한 것 자체가 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와 산림이 많은 강원지역이란 점이 맞물려 황토약속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 강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셉은 플라즈마를 생성하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친환경 목재 건조 살균장치 PACEP MAMA’를 개발해 강원그린박람회에서 선보였다. 200각 이상의 대경목을 짧은 시간에 건조해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동시에 열처리를 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한민국을 과거 관련 기술 수입국에서 일본에 수출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수출국으로 반전시켰다. 또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목재 건조 방법, 살균 및 세정능을 갖춘 대기압 플라즈마 표면처리 장치 등 1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통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현승 파셉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그린’에 끌려 참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ESG 경영이 더욱 중요해지는데 한 발 앞서가는 행사라 생각한다”며 “파셉을 알릴 수 있음과 동시에 도내 친환경 선도기업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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