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세계 최악" 비판에 "인권 교살자" 막말로 맞받은 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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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한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인권 수준을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북한이 "사이비 인권 전문가"라는 막말로 맞받았다.
국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터너는 북한에 정보를 유입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터너 특사가 "북한에 정보를 유입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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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마친 터너 "北에 정보 유입 위한 새 전략 필요"
최근 방한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인권 수준을 “세계 최악”이라고 평가한 데 대해 북한이 “사이비 인권 전문가”라는 막말로 맞받았다. 국내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터너는 북한에 정보를 유입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과 플랫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터너 특사를 “명백히 인권의 외피를 쓴 인권 교살자, 사이비 인권 전문가”라고 부르며 맹비난했다. 이어 “저급한 사유, 천박한 언행으로 일관된 터너의 궤변에 귀를 기울일 자들은 반공화국 대결에 환장이 된 역적패당들과 괴뢰 지역에서 기생하고 있는 인간쓰레기들뿐”이라고 저질스러운 막말을 퍼부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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