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경기, 21일 이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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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경기 이천시에서 21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82개팀, 선수 1476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까지 운영된다.
개회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경기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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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경기 이천시에서 21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천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82개팀, 선수 1476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까지 운영된다.
초등부 30개팀, 중등부 28개팀, 고등부 24개팀이 참여한다. 참가팀 경기 수 확보를 위해 예선은 변경된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 시작된 체육행사와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지역과 시도를 넘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경기 개최를 축하하고,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주인공은 이 자리 계신 여러분, 학생들이 주인공”이라며 “우리가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기초가 돼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밑받침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를 구분하지만, 생활 스포츠 저변 없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은 어렵다”며 “체육이 인생의 기초와 기본이 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이 체육의 주인공이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나갈 분”이라며 “이번 대회에 모두 힘차게 즐겁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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