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EPL 우승해야지?’ 없는 살림에도 겨울 보강 착수! ‘불법 베팅 공격수가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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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겨울 보강에 착수한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EPL 우승을 위해 다시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은 반드시 EPL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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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겨울 보강에 착수한다. 1순위는 불법 베팅 공격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 “아스널은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4명의 선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의 우선순위는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웠다.
분위기는 좋았다. 꾸준하게 결과를 챙기면서 드디어 20년 만에 한을 풀 수 있다는 희망이 감지됐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거센 추격에 맥을 추지 못하면서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아스널은 무너졌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아스널은 EPL 우승이 물거품 됐다. 다 잡았던 트로피를 맨시티에 내준 꼴이 된 것이다.
맨시티는 EPL 우승과 함께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정복하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EPL 우승을 위해 다시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분위기는 좋다.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은 반드시 EPL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서는 공격 보강이 필수라고 판단해 영입을 추진한다.
아스널의 우선순위는 토니다.
토니는 1996년생으로 준수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와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제공권 싸움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특히, 발이 빨라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과 결정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직전 시즌 엘링 홀란드, 케인에 이어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토니는 직전 시즌 불법 베팅을 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4년 동안 무려 232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는 불법 베팅으로 인한 징계를 받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브렌트포드는 기준에 맞는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토니의 이적을 허락하겠다는 분위기다. 조건은 7,500만 파운드(1,228억)다.
브렌트포드는 7,500만 파운드가 아니면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주지 않고 여름까지 기다리겠다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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