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홍정민 등 한국 선수 3명 ‘LPGA투어 마지막 관문’ Q시리즈 본선 진출

이태권 2023. 10. 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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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나선 성유진(24)과 홍정민(22)이 LPGA투어 퀄리파잉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성유진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 플래테이션 골프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퀄리파잉 2차 예선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성유진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홍정민(22) 역시 퀄리파잉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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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미국 무대 도전을 위해 나선 성유진(24)과 홍정민(22)이 LPGA투어 퀄리파잉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성유진은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니스 플래테이션 골프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퀄리파잉 2차 예선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 78위 성유진은 세계 랭킹 단 3계단이 모자라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앞서 열리는 이번 Q스쿨 2차 예선에 응시했다. LPGA는 세계 75위 이내 선수들에 한해 Q시리즈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이에 지난해 유해란이 Q시리즈 본선에 직행해 수석으로 LPGA투어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성유진은 대회 첫날부터 톱10에 이름을 올리더니 기복없는 활약으로 10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퀄리파잉 본선 티켓을 따냈다.

성유진과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홍정민(22) 역시 퀄리파잉 토너먼트행 티켓을 따냈다. 홍정민은 나흘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총 188명이 출전한 이번 Q시리즈 2차 예선에서 나흘간 경기를 펼쳐 공동 40위안에 들면 Q시리즈 본선에 진출한다 .

이밖에 올해 LPGA투어 2부 격인 엡손투어에 데뷔해 랭킹 97위를 기록한 신비까지 한국 선수 3명이 이번 큐시리즈 2차 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엿새간 미국 앨래바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성유진/뉴스엔DB)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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